라이트북 블루 컬러 색감은 실물이 정말정말 너무 예뻐요!블랙 컬러를 너무 사고 싶었는데 줄 노트를 선호하지 않아서 모눈형의 데이를 구입했는데요실물 색감을 보고 나서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했어요사장님께 번거로우시겠지만 시필할 수 있는 페이퍼를 요청드려 사용해 보았는데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참고하시기를 바라며 함께 올립니다라이트북 내지의 경우 만년필은 세필용 펜촉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워터맨으로 쓴 F닙의 경우 종이가 잉크를 흠뻑 머금어 글씨가 둔탁해지는 느낌이 강했고 카웨코 스포츠 ef닙은 만년필용 노트가 아닌 점을 감안했을 때 필기감이나 글씨의 쓰임이 좋았습니다일반 펜의 경우 주스업 04, 사라사 클립 05의 발색 필기감이 모두 훌륭했고 형광펜의 경우 드로워 노트에 비해 약간의 색 비침이 있습니다그럼에도 드로잉, 만년필 등에 특화되지 않은 일반 노트에서 이 정도의 비침 정도는 정말 양호한 수준 같아요또한 기록물이 돋보일 수 있도록 연한 회색으로 그어진 방안 또한 기록자에 대한 배려가 느껴집니다노출 제본의 경우 취향이 갈리겠지만 180도 펼쳐진다는 점도 저에게는 큰 장점이네요2025년에 정말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